마포구 서점·카페 이용하면 마포아트센터 공연이 1000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포문화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공연관람 문턱을 낮추기 위한 지역상생 프로젝트 'M컬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M컬처'는 마포문화재단과 제휴를 맺은 마포구 소재 △마트(컬처마켓) △카페(컬처라떼) △독립서점(컬처북)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재단 기획공연을 특별 할인가(1000~12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트·카페·독립서점 고객 대상 할인 티켓 제공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마포문화재단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공연관람 문턱을 낮추기 위한 지역상생 프로젝트 ‘M컬처’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제휴매장에서 제품(음료·책·노브랜드 상품)을 구매하고 티켓 교환권(또는 1000원 구매권)을 받은 뒤 공연 당일에 실제 티켓으로 교환해 관람하는 방식이다. 공연별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진행한다. ‘컬처라떼’와 ‘컬처북’은 제품 구매 1건 당 1개 좌석 공연티켓 교환권을, ‘컬처마켓’은 노브랜드 제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1인 2매까지 공연을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공연 구매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현재 마포구에 위치한 총 11개 제휴매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8월 공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8월에 참여 가능한 공연은 M소나타 시리즈 ‘윤홍천 피아노 리사이틀’(23일)과 ‘클럽M’(29일) 2개 공연이다. 지역상생 프로젝트 ‘M컬처’ 참여공연은 월별 순차 공개되며, 제공 좌석은 프로젝트 참여관객 분들을 위한 ‘컬처존’을 별도 지정해 운영한다.
‘컬처마켓’ 에 참여 중인 이마트 신촌점 김환호 점장은 “마포문화재단의 지역상생 프로젝트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마포구에 위치한 이마트 신촌점에서도 적극 동참하여 참여시민의 문화예술향유 확대에 기여 하겠다”고 참여 취지를 전했다. 대흥동에 위치한 커피랩스로스터리 제휴카페 점주는 “SNS를 통해 ‘컬처라떼’ 공연과 카페 신메뉴를 결합하여 홍보하니 고객분들 반응이 좋다”며 지속적인 ‘M컬처’ 참여의사를 밝혔다.
송제용 마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M컬처’ 프로젝트는 재단이 문화예술로 시민, 상공인, 기업 등 사회 구성원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 고민의 결과물”이라며 “프로젝트 제휴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마포구 나아가 서울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M컬처’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야영 대신 관광 즐긴 4만 잼버리 대원들 "K관광 홍보대사 될까"
- “죽었는지 확인하겠다” 교사 장례식장서 난동 부린 학부모
- 잼버리 독일 대원이 ‘모텔 업주’ 신고, 자초지종 살펴보니
- 잼버리 사태에 뿔난 전세계 학부모들, 무더기 소송 거나
- 서이초 학부모들 “우리한테 화살 쏟아져 힘들다” 호소
- 흉기난동 조선, 악플 고소인 검찰서 딱 마주치자 한 일
- 손흥민 개막전 부진에 현지언론 혹평..."월클 능력 사라졌나"
- 안방서 11살 딸 강제추행하고 폭행한 ‘아빠’
- 시총 1兆 초전도체株 등장…테마 열풍 어디까지
- 큰손 '연기금' 삼전·포스코 팔고 담은 종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