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때 오른쪽 어깨가 지면 아닌 타깃 향하도록 연습해야[이현지의 꿀팁레슨]

2023. 8. 1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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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골퍼는 물론 프로골퍼 모두 큰 아크와 양팔을 쭉 뻗는 멋진 폴로스루, 그리고 밸런스가 완벽한 피니시를 희망한다.

스윙 연습을 할 때 오른쪽 어깨가 타깃을 향하는 자세(사진3)가 나와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풀스윙 때 어깨의 회전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회전으로 인한 아크도 커지면서 폴로스루에서 팔이 당겨지지 않고 쉽게 펴지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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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지의 꿀팁레슨 - 폴로스루서 왼팔 펴는 방법

주말골퍼는 물론 프로골퍼 모두 큰 아크와 양팔을 쭉 뻗는 멋진 폴로스루, 그리고 밸런스가 완벽한 피니시를 희망한다.

그런데 모두가 꿈꾸는 스윙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빈 스윙 때엔 팔을 뻗는 동작이 잘 된다. 그러나 실제 스윙에선 전혀 다르다. 형편없는 스윙에 답답하고 화가 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이미지 트레이닝 때처럼 팔을 쭉 뻗는다고 생각하고 공을 때리면 잡아 당겨버리는 동작이 나온다. 그래서 폴로스루에서 잡아당기는 동작을 교정해야 한다.

잡아당기는 동작(사진1)은 왼팔이 펴지지 못하고 임팩트 순간 왼팔이 접히며 빠르게 올라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동작을 ‘치킨윙’이라고 부른다. 치킨윙을 고치기 위해선 몸의 가장 큰 근육 중 하나인 어깨의 역할이 중요하다. 어깨가 움직이지 않고 회전이 되지 않은 상태(사진2)에서 스윙하면 팔을 뻗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지 않기에 팔은 자연스럽게 접히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팔을 펴기 전에 어깨의 움직임을 먼저 교정해야 팔을 뻗을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된다. 스윙 연습을 할 때 오른쪽 어깨가 타깃을 향하는 자세(사진3)가 나와야 한다. 오른쪽 어깨가 지면을 향하는 경우엔 어깨 회전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판단하면 된다. 먼저 하프스윙에서 어깨 방향을 확인해야 한다. 오른손으로 하프스윙을 하면서 오른쪽 어깨가 타깃을 향하도록 한 후 왼손 그립을 잡으면 자연스럽게 팔이 펴진 폴로스루(사진4)가 완성된다.

이런 방식으로 오른손을 이용한 한 손 연습을 이용, 지속해서 스윙 동작을 취한 뒤에 양손을 활용한 하프스윙을 익숙해질 때까지 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풀스윙 때 어깨의 회전이 올바르게 진행되고, 회전으로 인한 아크도 커지면서 폴로스루에서 팔이 당겨지지 않고 쉽게 펴지게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연습을 반복하면 어깨 회전과 멋진 스윙을 모두 얻을 수 있다.

KLPGA 프로, 의류=미즈노골프어패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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