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산물 소비촉진 범시민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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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 주요 4개 지역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에서도 대대적인 캠페인 전개를 위해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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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산물 안전성 우수 홍보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 주요 4개 지역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범시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국민운동 3단체, 이·통장연합회 등 유관단체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친다. 시는 원전 처리수 방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막연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며 부산수산물 소비 촉진을 확산할 계획이다.
캠페인을 진행하는 주요 4개 지역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면 젊음의 거리 ▲동래 명륜1번가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운대 해수욕장 ▲광안리 해수욕장 등이다.
현장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시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부산지부, 바르게살기운동부산시협의회, 부산시이통장연합회가 함께한다. 각 구·군에서도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이 넘는 유관단체 회원들과 공무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부산시에서도 대대적인 캠페인 전개를 위해 안병윤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현장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한다.
부산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의 수산물 감시체계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시는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안심하고 부산의 맛을 대표하는 우수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의 수산물 관리체계는 시민들과 관광객들 모두 안심하고 드셔도 괜찮을 만큼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하고 있다"며 "이번 원전 처리수 방류 문제로 인한 지역 수산업계의 피해가 없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단체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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