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투수' 류현진, 올 시즌 복귀 3경기 만에 첫 승리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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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3일(현지시간)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브랜던 벨트의 실책 등으로 2사 1, 2루 위기에 몰렸고 시카고 댄비스 스완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2점을 내줬다.
이로써 류현진은 444일 만에 승리를 거뒀으며, 올 시즌에는 복귀 3경기 만 첫 승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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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13일(현지시간)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볼넷 2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은 1회초 1사 1루 상황에서 브랜던 벨트의 실책 등으로 2사 1, 2루 위기에 몰렸고 시카고 댄비스 스완스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해 2점을 내줬다. 다만 실책을 동반한 실점으로 류현진의 자책점으로는 기록되지 않았다.
류현진은 2회에서 3명의 타자를 연속으로 아웃시켰고, 3회 역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4회에서는 선두타자 코디 벨린저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후속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해 호투를 이어갔다. 5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투구 수 14개로 이닝을 막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토론토는 이날 11-4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이로써 류현진은 444일 만에 승리를 거뒀으며, 올 시즌에는 복귀 3경기 만 첫 승리를 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6월 왼쪽 팔꿈치 인대 재건수술을 한 뒤 재활훈련을 해왔으며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를 통해 복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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