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주드 대회 공동 5위…시즌 8번째 톱10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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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톱10 성적을 보탰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골라내 2언더파 68타를 쳤다.
3라운드까지 임성재와 공동 6위였던 김주형(21)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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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톱10 성적을 보탰다.
임성재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 윈드(파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골라내 2언더파 68타를 쳤다.
나흘 최종합계 11언더파 269타를 친 임성재는 전날과 같은 공동 6위로 마무리하면서 조던 스피스, 러셀 헨리, 맥스 호마(이상 미국), 코리 코너스(캐나다) 등과 동률을 이뤘다.
임성재는 2번홀(파4)에서 2.4m 첫 버디를 낚은 데 이어 3번홀(파5) 1.6m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출발이 좋았다. 하지만 이후로 15개 홀에서 파를 써냈다.
임성재는 지난 5월 웰스파고 챔피언십 공동 8위에 이은 2022-23시즌 8번째 톱10이다.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은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공동 4위다.
김시우(28)도 버디 3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2타를 줄였고, 3라운드 때와 동일한 공동 16위(9언더파 271타)에 자리했다.
3라운드까지 임성재와 공동 6위였던 김주형(21)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18계단 밀린 공동 24위(7언더파 273타)로 마쳤다.
안병훈(31) 역시 11번홀(파3) 더블보기 영향으로 2타를 잃어 공동 37위(5언더파 275타)를 기록, 하루에 21계단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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