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거동 불편 어르신에 차량·동행자 지원 '부름카' 서비스

이우성 2023. 8. 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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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 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천869명)가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지정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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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부름카' 서비스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하나로 '부름카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시의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분당구 야탑동)가 지난달 17일부터 운영 중이다.

이 센터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자(현재 기준 1천869명)가 담당 생활지원사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를 지정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이용 요금은 1회당 1천원이다.

올해 사업비는 2천만원이며, 전액 도비로 투입된다.

시는 내년 3월부터 부름카 서비스를 관내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8곳에 등록된 노인 맞춤 돌봄 대상 4천2명 모두로 확대하고, 사업비는 전액 시비를 투입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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