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박물관, 관람객 올해 첫 3만명 넘어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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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박물관의 관람객이 올해 처음으로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천박물관 관람객은 개관 첫해인 2021년 2만2936명, 지난해는 2만6593명을 기록했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이나 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추진 중인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면 연간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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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예천박물관의 관람객이 올해 처음으로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천군은 예천박물관의 관람객이 지난 12일 기준 2만 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예천박물관 관람객은 개관 첫해인 2021년 2만2936명, 지난해는 2만6593명을 기록했다.
올해 지역별 관람객을 살펴보면 예천주민이 1만2312명(62.8%)으로 가장 많고, 영주 2058명(10.5%), 서울 1454명(7.4%), 안동 1041명(5.31%) 순이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찾는 만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이나 문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올해 추진 중인 어린이놀이터가 조성되면 연간 5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지역 대표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보물 709점, 도 지정 문화재 76점 등 총 2만5000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는 국내 공립박물관 330곳 가운데 가장 많은 보물 소장이다.
예천박물관은 '사시찬요'와 '대동운부군옥'의 국보 승격을 추진 중이다.
또 소장 유물 문화재 신규 지정 신청, 학술총서 발간, 역사인물 문집번역 및 학술대회, 유아부터 성인에 이르는 사회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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