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강원서 라이즈 간담회·교육개혁 특강

김수현 2023. 8. 1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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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강원도청에서 강원 지역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이 부총리는 "지역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라이즈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부도 과감한 규제 혁신과 교육개혁을 통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 노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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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전남 지역 RISE 간담회 개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라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4일 강원도청에서 강원 지역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 간담회에 참석한다고 교육부가 밝혔다.

간담회는 지방자치단체에 대학 재정 지원 사업 예산 집행권을 넘기는 라이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컬대학 등 대학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즈 비시범 지역에서 간담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교육부는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전남, 전북, 충북 등 7개 지역을 라이즈 시범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충북, 경남, 전남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라이즈 추진 체계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그러나 2025년부터 전국에 라이즈를 확대하기 위해 나머지 10개 비시범 지역에서도 이달부터 라이즈 체계 구축 준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강원도지사, 도의회 의장, 도교육감, 감원지역 12개 대학 총장, 강원상공회의소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다.

간담회 후 이 부총리는 도청·대학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개혁 과제에 대한 특강도 연다.

이 부총리는 "지역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라이즈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부도 과감한 규제 혁신과 교육개혁을 통해 대학의 자율적 혁신 노력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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