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25배 불렸다 ‘1945억’ EPL 최고 이적료 경신…‘HERE WE GO’ 카이세도 리버풀행→첼시행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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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속팀은 떼돈을 벌게 됐다.
모이세스 카이세도(21)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카이세도가 첼시로 향한다"라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이적료 1억 1,500만 파운드(약 1,945억 원)를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첼시는 또 프리미어리그 이적료를 경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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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현 소속팀은 떼돈을 벌게 됐다. 모이세스 카이세도(21)가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한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레틱’은 14일(한국시간) “카이세도가 첼시로 향한다”라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은 이적료 1억 1,500만 파운드(약 1,945억 원)를 받는다”라고 보도했다.
같은 날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도 카이세도가 첼시로 향함을 알렸다. 이적이 확실시 됐을 때 남기는 ‘HERE WE GO’ 문구도 잊지 않았다. 리버풀 이적설에도 휩싸였던 카이세도는 첼시 이적을 눈앞에 두게 됐다.
첼시는 또 프리미어리그 이적료를 경신하게 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첼시는 2022 카타르월드컵 스타 엔소 페르난데스(23)를 영입하기 위해 1억 500만 파운드(약 1,777억 원)를 썼다. 약 7개월 만에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운다. 카이세도가 가장 비싼 선수로 등극하게 됐다.
소속팀 브라이튼은 돈방석에 앉게 됐다. 브라이튼은 2021년 에콰도르에서 뛰던 카이세도를 450만 파운드(약 75억 원)에 영입했다. 약 25배에 해당하는 1억 1,500만 파운드에 카이세도를 매각한다.
프리미어리그 역대 이적료 기록도 바뀐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데클란 라이스(24)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했다.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688억 원)로 알려졌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첼시가 카이세도를 영입하며 종전 1위였던 엔소가 2위로 밀렸다. 라이스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이적료 3위가 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비싼 중원을 구축한 첼시다. 카이세도와 엔소 두 선수만 해도 2억 2,000만 파운드(약 3,715억 원)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신임 감독에 아낌없는 지원을 퍼붓고 있는 첼시다.
한편 첼시는 14일 2023-24시즌 개막전에서 리버풀과 1-1로 비겼다. 지난 시즌 12위로 뒤처졌던 첼시는 여름 이적시장 대대적인 보강을 통해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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