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유태양, 뮤지컬 ‘삼총사’ 달타냥 역 캐스팅

하경헌 기자 2023. 8. 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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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에 달타냥 역으로 캐스팅된 SF9 멤버 유태양.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그룹 SF9의 멤버 유태양이 뮤지컬 ‘삼총사’에 캐스팅됐다.

뮤지컬 ‘삼총사’는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걸작 ‘삼총사’를 원작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의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유태양은 달타냥 역을 맡았다. 그는 총사가 되고 싶어 파리로 상경한 돈키호테 같은 성격의 캐릭터다. ‘삼총사’는 지난 2009년 국내에 초연된 이후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고 꾸준히 공연되며 관객들에게 오랜 사랑을 받은 만큼 유태양의 달타냥 캐릭터에도 큰 관심이 쏠린다.

유태양은 SF9의 메인 댄서로, 뮤지컬 ‘알타보이즈’ ‘인간의 법적’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단독 팬미팅도 성황리에 열어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유태양이 출연하는 뮤지컬 ‘삼총사’는 다음 달 15일부터 11월19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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