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대한민국 관악 경연대회·관악 대축제 개최

이철진 기자 2023. 8. 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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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7회 대한민국 관악대회 퍼레이드 모습.[사진=태백시]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에서 '제 4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가 지난 12일 지난 개막했다.


특히 이날 문화광장에서 관악대축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은 1부 공연에서는 유카리스 중창단의 태백의 노래, 태백행진곡,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연주가 펼쳐졌다. 


2부 공연은 경희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가 풍부한 레퍼토리를 기반으로 높은 수준의 연주를 선보였다. 


개막식에 앞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기도 했다. 퍼레이드는 육사 군악대를 선두로 모아나훌라 댄스팀, 코리아주니어빅밴드, 시민, 농악대로 구성된 행렬단이 태백역~중앙로사거리~문화광장 구간에서 다채롭고 수준 높은 연주로 시민과 관광객 등 보는 이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이대건 한국관악협회 강원도지회장 겸 태백지부장은 " 이번 대회를 통해 태백시의 전국적인 홍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 4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개막공연.[사진=태백시]

한편, 제4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는  태백 문화예술회관에서 초등부 경연을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계속된다.


더불어 14일까지 매일 저녁 8시부터 태백 문화광장에서 서울뮤즈윈드오케스트라, 로우브라스앙상블, 전년도 대상팀 전주공업고등학교 오케스트라가 수준 높은 연주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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