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치악산', 9월13일 개봉 확정…'모든 건 이 산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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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이 9월13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와이드릴리즈㈜는 14일 이 같이 밝히며 '치악산'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치악산'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린 리얼리티 호러다.
이어, 40년 전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던 치악산을 오르는 산악자전거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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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호러 영화 '치악산'(감독 김선웅)이 9월13일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와이드릴리즈㈜는 14일 이 같이 밝히며 '치악산'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치악산'은 40년 전, 의문의 토막 시체가 발견된 치악산에 방문한 산악바이크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을 그린 리얼리티 호러다.
공개된 예고편은 치악산 토막 살인 사건을 보도하는 기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40년 전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던 치악산을 오르는 산악자전거 동아리 '산가자' 멤버들이 등장한다. 라이딩의 설렘도 잠시, 현지(김예원) 아버지의 산장에 모인 이들에게 소름 끼치는 사건들이 벌어지며 두려움을 고조시킨다. 누군가 현지의 방문을 두드리고, 양배(연제욱)의 카메라에 기이한 것들이 찍히고, 수아(배그린)와 이삭(이태환)에게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등, 헛소문인 줄 알았던 치악산 괴담은 점차 실제가 되어 공포감을 선사한다.
'모든 건 이 산에서 시작되었다' '절대 함부로 오르지 말 것'이라는 카피는 산가자 멤버들에게 벌어진 기이한 일들과 맞물리며 섬뜩함을 끌어올린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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