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신청 받는다

조명휘 기자 2023. 8. 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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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다음 달 15일부터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시행하기 위해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30일까지 각 구별 순회 장소에서 접수 받고, 31일부터는 하나은행 각 지점에서 접수를 받는다.

시는 대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15만 3000여 명에게 카드 발급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후 만 70세가 되는 어르신은 모바일 또는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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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0일 구별 순회장소 접수
31일부터는 하나은행 각 지점서
【사진=뉴시스DB】 대전 시내버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다음 달 15일부터 만 70세 이상 버스비 무료화를 시행하기 위해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6일부터 30일까지 각 구별 순회 장소에서 접수 받고, 31일부터는 하나은행 각 지점에서 접수를 받는다. 모바일은 16일부터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카드발급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모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분증과 본인 명의 통장을 지참해야 한다. 카드는 신청일로부터 10여 일 후 자택으로 배송된다.

시는 대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 15만 3000여 명에게 카드 발급 안내문을 배부했다.

이 사업은 이장우 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이번 카드발급 신청대상자는 1953년 9월 15일생까지다. 이후 만 70세가 되는 어르신은 모바일 또는 가까운 하나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고현덕 시 교통건설국장은 "교통비에 부담을 느끼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대중교통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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