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상반기 영업이익 771억원…전년比 26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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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은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6430억원, 7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월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자금 시장이 경색되면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특히 공공사업, 도시 정비 등 폭넓은 수주를 달성하고, 우량 사업장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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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태영건설은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6430억원, 7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269%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733억 원으로 430% 증가했다.
태영건설은 실적 향상 요인으로 양산사송 등 자체 사업 준공과 종속회사를 포함해 추진 중인 사업이 본격화한 영향으로 보고 있다.
올해 6월 태영건설이 참여한 메리츠증권 컨소시엄은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수주했다. 7월에는 '남양주 왕숙 국도47호선 이설 공사'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수주를 달성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자금 시장이 경색되면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무 강화에 전념하고 있다"며 "특히 공공사업, 도시 정비 등 폭넓은 수주를 달성하고, 우량 사업장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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