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사설농장서 탈출한 사자...1시간여 만에 '사살'

남보라 2023. 8. 14.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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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경북 고령군의 한 사설 동물농장에서 탈출한 사자 한 마리가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발견돼 사살됐다.

이날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고령군 덕곡면의 한 농장에서 오전 7시 24분쯤 사육 중이던 사자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후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 34분 농장에서 4~5m 떨어진 숲에서 사자를 발견해 사살했다.

경찰은 사자 탈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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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의 한 사설 농장에서 탈출한 사자가 14일 오전 인근 숲에서 발견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14일 오전 경북 고령군의 한 사설 동물농장에서 탈출한 사자 한 마리가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에 발견돼 사살됐다.

이날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고령군 덕곡면의 한 농장에서 오전 7시 24분쯤 사육 중이던 사자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후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8시 34분 농장에서 4~5m 떨어진 숲에서 사자를 발견해 사살했다. 경찰은 사자 탈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남보라 기자 rarar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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