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 사극 연기도 명불허전..'연인'시청률도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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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훈이 명불허전 사극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 4회에서는 김태훈(최명길)이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적들의 책략을 간파하는 통찰력을 보여줬다.
김태훈은 사극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된 대사톤, 단단한 눈빛에서 나오는 설득력 있는 연기, 묵직하지만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해내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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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훈이 명불허전 사극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천수진/극본 황진영) 4회에서는 김태훈(최명길)이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적들의 책략을 간파하는 통찰력을 보여줬다.
최명길(김태훈 분)은 오랑캐의 의도를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대신들에게 대릉하성의 전투를 예로 들었다. 오랑캐가 성을 공격하지 않고 원병을 치는데 열중하는 이유는 성 안에 있는 모두를 고립시키기 위함이며, 결국 굶주리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라의 참혹한 운명을 모른척 할 수 없었던 그는 대부분의 대신들이 우선시하는 명분보다는 백성을 살리기 위한 실리적인 방법을 택하길 임금에게 호소했다.
그가 강하게 옹호하는 청과 화친은 다른 대신들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히지만, 임금에 대한 충심과 나라와 백성을 위하는 마음으로 한치의 물러섬 없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김태훈은 사극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된 대사톤, 단단한 눈빛에서 나오는 설득력 있는 연기, 묵직하지만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해내며 극에 대한 몰입도를 끌어올렸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연인' 속 김태훈은 전작에서의 이미지에서 완벽하게 탈피하여 새로운 캐릭터에 안착했다. 국가의 리더가 겪어야 할 순간의 치욕보다는 백성을 위한 길을 먼저 생각한 실리주의자 '최명길'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다.
한편 '연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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