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차세대 K-콘텐츠 주자는 애니메이션"…17일 국회서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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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과 육성·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국회에서 열린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차세대 K-콘텐츠 주자는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 의원은 "고부가가치산업인 애니메이션을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차세대 K-콘텐츠 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역할과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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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발전과 육성·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국회에서 열린다.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대구 북구을)은 오는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차세대 K-콘텐츠 주자는 애니메이션'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OTT(Over-the-top·영화, TV 방영 프로그램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환경에서 한국의 애니메이션 산업에 대한 지원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장이다.
김 의원은 "고부가가치산업인 애니메이션을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이자 차세대 K-콘텐츠 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윤석열 정부의 역할과 지원책을 논의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교 교수가 '차세대 K-콘텐츠로서 애니메이션의 가치와 지원 방향: OTT의 성장과 애니메이션의 변화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다.
또 종합 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 응답, 정책 제안 등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 의원은 "애니메이션은 캐릭터, 게임, 영화, 완구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K-콘텐츠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콘텐츠 강국 실현을 위한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 산업계, 학계 등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K-애니의 성장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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