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챌린지부터 퀴즈토크까지… 보훈부 '광복절' 문화행사

스타필드 코엑스몰서 '별마당, 광복의 별들로 물들이다' 개최

(국가보훈부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국가보훈부가 제78주년 광복절(15일)을 맞아 독립운동 정신과 광복의 기쁨을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4일 보훈부에 따르면 광복절 당일인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선 '별마당, 광복의 별들로 물들이다'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 1부는 방송인 윤미숙·이한별·김다온이 진행하는 퀴즈토크, 2부는 김동우 사진작가의 아트토크로 구성됐다. 김 작가는 세계 곳곳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 사적지와 후손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행사장에선 '8·15'를 형상화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에 컬러로 복원한 독립운동가들의 사진과 다양한 미디어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이다.

또 보훈부의 보훈캐릭터 '보보'와 함께하는 '광복네컷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보훈부는 지난 10일부터 소셜미디어(SNS)를 이용한 '셸 위 댄스(Shall We Dance)? 광복절 댄스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이 SNS 챌린지는 애국지사 정인보 선생이 작사한 광복절 기념곡 '광복절 노래' 가사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20초가량의 숏폼 댄스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으로서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pej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