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스, LIV 골프 11차 대회서 63억원 획득…개인전·단체전 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리브(LIV) 골프 리그 시즌 11번째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 475만 달러(약 63억원) 상금을 획득했다.
스미스는 14일(한국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베스민스터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캐머런 스미스(호주)가 리브(LIV) 골프 리그 시즌 11번째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 475만 달러(약 63억원) 상금을 획득했다.
스미스는 14일(한국시간)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파71)에서 열린 베스민스터 대회(총상금 2500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스미스는 5언더파 208타로 2위에 오른 아니르반 라히리(인도)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스미스는 우승상금 400만달러(약 53억원)를 수령했다.
1라운드부터 마지막날까지 1위 자리를 유지한 스미스는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 지난 7월 런던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더불어 리브 골프 통산 3승을 기록했다.
스미스는 지난해 7월까지만 해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속으로 메이저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2021-22시즌을 마친 후 리브 골프로 이적했고 처음 출전한 보스턴 대회에서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이어 두 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리브 골프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이날 1번홀과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스미스는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8번홀부터 3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기세를 높였다. 스미스는 15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면서 여유 있게 정상에 올랐다.
스미스는 단체전에서도 제디어 모건, 매트 존스, 마크 레시먼(이상 호주)와 팀을 이뤄 우승, 75만달러(약 10억원) 상금을 추가했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