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현대사 담은 '부산시사 통사편' 원고 공개…시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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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선사~현대 시기의 부산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보여주는 부산시사 통사편(제1권~제4권) 수록 원고를 공개한다.
부산시사 통사편은 구석기시대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시대별 역사적 흐름을 개관, 역사학자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27명이 집필했다.
부산시사 통사편 원고 공개를 통해 시민 의견 청취 등 절차가 완료되면 시는 디자인‧편집 과정을 거친 다음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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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선사~현대 시기의 부산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보여주는 부산시사 통사편(제1권~제4권) 수록 원고를 공개한다. 시사편찬에 앞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다.
부산시사는 선사부터 현대까지 부산의 역사를 집대성한 연구로 시는 1991년에 완간한 부산시사(총4권, 1989~1991년)를 약 30년 만에 증보하고자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통사편의 원고 집필을 마쳤으며올해 책자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사 통사편은 구석기시대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시대별 역사적 흐름을 개관, 역사학자를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 27명이 집필했다.
제1권은 선사, 제2권은 조선시대, 제3권은 근대, 제4권은 현대로 구성됐다. 시대별로 부산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서술됐다.
집필자들은 이번에 강서구‧기장군에 관한 내용과 1990년대 이후 정치‧경제‧사회‧문화 에 관한 내용을 보완했으며 1990년대 이후 축적된 역사학계의 연구 성과를 반영했다.
부산시사 통사편 원고 공개를 통해 시민 의견 청취 등 절차가 완료되면 시는 디자인‧편집 과정을 거친 다음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다.
수록원고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공람 의견서는 9월 1~2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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