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이상민, 전 여친 '대게녀' 얼굴 공개…"김희선+김준희 닮은꼴"('미우새')

김지원 2023. 8. 1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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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물건을 정리하던 중 오래된 카메라에서 전 여자친구의 흔적을 발견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의 도움을 받아 집을 깔끔하게 정리한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은 집을 정리하던 중 예전에 쓰던 카메라를 발견했다.

건전지를 넣고 카메라를 켠 이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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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상민이 물건을 정리하던 중 오래된 카메라에서 전 여자친구의 흔적을 발견했다.

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의 도움을 받아 집을 깔끔하게 정리한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이상민이 최근 이사한 집을 방문하고 깜짝 놀랐다. 현관부터 짐이 가득 쌓여있었고 주방은 조리 공간조차 없었다. 신발장도 천장까지 꽉 차있었다. 김준호는 "우리 집보다 더하다"며 정리 선문가 이지영을 초대했다.

이상민은 집을 정리하던 중 예전에 쓰던 카메라를 발견했다. 김준호는 "추억 돋는 건 안 버려도 된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다 추억 돋는다"며 오래된 카메라를 꺼냈다.

건전지를 넣고 카메라를 켠 이상민. 메모리 안에 있던 사진을 확인하던 중 한 여성이 포착됐다. 김준호가 "누구냐"고 묻자 이상민은 "대게녀"라며 과거 여자친구임을 털어놨다. 앞서 이상민은 자신이 돈이 없어 힘들었던 시절에 당시 여자친구가 먹고 싶다던 대게를 사주기 위해 주변에 돈까지 빌렸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사진을 본 김준호는 "예쁘다. 김희선 플러스 김준희 느낌"이라며 여성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상민은 "사진이 못 나온 거다. 되게 예쁘다"고 자랑했다.

김준호가 "몇 년 사귀었냐"고 묻자 이상민은 "마지막 연애했던 분이다. 3~4년 정도 사귀었다"고 답했다. 또한 "대게 먹었을 때가 이때다. 이때가 제일 힘들던 때다"라며 사진 속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헤어지고 (카메라를) 내팽개친 거 같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김준호가 "이 분 솔로냐"고 묻자 이상민은 "아직 솔로긴 하다"고 답했다. 김준호가 계속해서 사진을 보려고 하자 이상민은 "일단 나 혼자 보겠다"며 조심스러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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