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 드미노어 꺾고 내셔널뱅크 오픈서 우승…이탈리아 선수 중 처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랭킹 8위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18위 알렉스 드미노어(호주)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너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내셔널뱅크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드미노어에게 2-0(6-4 6-1)으로 이겼다.
반면 마스터스 1000시리즈 결승에 처음으로 진출했던 드미노어는 자신보다 상위 랭커인 시너를 상대로 이변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세계랭킹 8위 야닉 시너(이탈리아)가 18위 알렉스 드미노어(호주)를 꺾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너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내셔널뱅크 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드미노어에게 2-0(6-4 6-1)으로 이겼다.
지난 2월 ATP 투어 250시리즈인 남프랑스 몽펠리에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뒤 우승이 없었던 시너는 6개월 만에 통산 8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4개 그랜드슬램 대회(호주오픈·프랑스오픈·윔블던·US오픈)와 ATP 투어 파이널스 다음으로 등급이 높은 대회다.
시너는 2021년과 올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는데 이번 우승으로 아쉬움을 털었다.
아울러 이탈리아 국적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록도 썼다.
앞서 드미노어에게 상대 전적에서 4승 무패를 앞서 있던 시너는 1세트 5-4에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첫 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몰아 2세트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단 한 게임 밖에 내주지 않으며 1시간29분 만에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마스터스 1000시리즈 결승에 처음으로 진출했던 드미노어는 자신보다 상위 랭커인 시너를 상대로 이변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