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엄마’ 준비하는 푸바오… 엄마랑 놀이 모습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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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국 반환을 앞둔 용인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푸바오가 엄마를 준비하는 모습이 화제다.
해당 영상에서 푸바오는 인형을 앞발로 만지고 소중하게 돌보고, 놀아주는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푸바오는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영상에서 푸바오는 동생 출산으로 엄마와 떨어지게 되고 담당 사육사와도 오랜 시간을 같이 못 보내게 되면서 심통을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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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국 반환을 앞둔 용인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푸바오가 엄마를 준비하는 모습이 화제다.
푸바오는 만 4세가 되면 중국으로 가 짝을 찾아야 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푸바오가 판다 인형을 보살피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재조명돼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
푸바오가 판다 인형과 놀아주는 영상 때문이다.
이 영상은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전지적 할부지 시점에서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푸바오는 인형을 앞발로 만지고 소중하게 돌보고, 놀아주는 모습이었다.
푸바오가 아기 시절 엄마인 아이바오가 놀아줬던 것과 같이 ‘몸놀림’를 재연하는 것 같았다.
앞발과 뒷발로 자신을 닮은 인형이 이리저리 굴리고 돌리는 것처럼 보였다.
이를 두고 푸바오가 엄마를 준비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런 가운데 푸바오는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의 인기가 급증한 5월 이후 판다 관련 애호가용 상품 판매량이 이전보다 60%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 온라인 스토어와 에버랜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애호가용 상품 가게 등을 통한 온라인 판매량은 지난봄 같은 기간 대비 약 4배까지 증가했다. ‘아기 판다 푸바오’ 책은 서점가에서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푸바오의 인기와 함께 쌍둥이 동생 판다에 대한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지난 13일 SBS ‘TV동물농장’에서는 판다 아이바오의 쌍둥이 자매 출산기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푸바오는 동생 출산으로 엄마와 떨어지게 되고 담당 사육사와도 오랜 시간을 같이 못 보내게 되면서 심통을 부리는 모습을 보였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에게 동생들이 태어났으니 언니답게 의젓해야 한다며 달래는 모습이었다.
한편 2019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에버랜드는 지난달 21일 4년 2개월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모으고 골드 버튼을 받았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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