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37.2% 민주 45.7%…양당 모두 소폭 상승[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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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모두 소폭 상승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당은 45.7% 국민의힘은 37.2%로 조사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1.4%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9%포인트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20대·30대·40대·50대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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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이 모두 소폭 상승했다. 지난조사에서 8.0%포인트였던 양당 격차는 8.5%포인트로 벌어졌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정당지지도를 물은 결과, 민주당은 45.7% 국민의힘은 37.2%로 조사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1.4%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9%포인트 올랐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 조사 때 8.0%포인트였지만 이번엔 8.5%포인트로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은 2.3%, 기타 정당 2.4%, 무당층 12.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민주당은 20대·30대·40대·50대에서 국민의힘을 앞섰다.
특히 40대의 민주당 지지도는 63.8%로 나와 국민의힘 24.0%를 두 배 넘게 앞섰다.
반면 60대와 70세 이상은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높게 나왔다.
지역별로는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광주·전라 지역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섰다. 제주 지역의 민주당 지지도는 75.8%로 국민의힘 16.8%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강원,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은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높았다.
부울경 지역은 국민의힘이 41.3%, 민주당이 40.9%로 오차범위 내에서 차이났다.
여성과 남성 모두 민주당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8%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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