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특장차 부품 제조업체 명지에 김제 산단부지 매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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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특장차 부품 제조업체 명지의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부지 매입과 부자재 구입을 위한 정책 자금 14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지는 이르면 연말까지 약 95억원을 투자해 지평선 산업단지 1만1943㎡(약 3600평) 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특장차 컨트롤러 및 제어기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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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특장차 부품 제조업체 명지의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 부지 매입과 부자재 구입을 위한 정책 자금 14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명지는 이르면 연말까지 약 95억원을 투자해 지평선 산업단지 1만1943㎡(약 3600평) 부지에 공장을 신축하고 특장차 컨트롤러 및 제어기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신규 인력도 20여명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중진공은 지난 4월 김제시, 교통안전공사(TS), 한국폴리텍대 등 총 7개 산학연 기관과 '전북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정책 자금 지원 △기술 개발 및 사업화 △해외 판로 개척 △특장차 맞춤형 전문교육 △혁신 클러스터 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준석 중진공 전북본부장은 "특장차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협력 지원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특장차 산업 중소 기업에 필요한 입체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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