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메이저대회 AIG 위민스 오픈 3위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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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지애(3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지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신지애는 3위에 이름올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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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양희영, 공동 4위로 마쳐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신지애(35)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 AIG 위민스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에서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신지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 서리의 월턴 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쳐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7언더파 281타를 친 신지애는 3위에 이름올 올렸다.
지난달 US 여자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신지애는 또다른 메이저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등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신지애는 우승상금으로 60만106달러(약 8억원)를 받았다.
신지애는 "오늘 또 퍼터를 바꾸고 나갔다. 막판에 터치는 조금 나아졌는데, 아무래도 흐름을 이어가기는 힘든 상황이었던 것 같다. 아쉬움이 많은데, 반면 샷은 그만큼 단단하게 안정적으로 플레이해서 찬스를 많이 만들었다. 이 코스에서 이렇게 안정적인 플레이를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위안을 삼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무대 복귀에 대해 "아직 한국으로 갈 계획에 대해 장담은 못하겠다. 한국분들이 너무 보고 싶긴 해서 기회를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일본 투어에서 열심히 하고 있고, 좋은 흐름을 이어가다가 여름 브레이크 때, 계절 학기 느낌으로 와서 열심히 했다. 이제 다시 내 위치로 돌아가서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릴리아 부(미국)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쳐 우승을 거머쥐었고, 찰리 헐(잉글랜드)은 8언더파 280타를 기록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효주와 양희영은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해 공동 4위에 올랐다.
마지막 날 2타를 잃은 김효주는 "오늘 4일 중에 가장 아쉬움이 많이 남는 라운드였다. 퍼팅감이 계속 좋았었는데, 오늘은 퍼팅감이 좋지 않았다. 아쉬움이 많이 남게 끝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신지은과 이정은6은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를 쳐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한편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고진영은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해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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