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오늘(14일) 공군 군악대 입대…♥임지연 '곰신' 시작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이도현이 입대한다.

14일 이도현은 신병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이도현은 지난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연기를 시작하면서부터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다”며 “어디 가셔서 제 팬분이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실 수 있게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곧 군대를 간다”며 “더 멋진 모습으로, 더 건강한 사람으로 돌아와서 더 멋진 배우 이도현으로 돌아오겠다. 군대 안에서도 잘 적응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을 것”이라며 군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도 이도현의 군 입대 소식을 알리며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건강히 돌아올 이도현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도현은 현재 배우 임지연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임지연은 이날 영화 ‘리볼버’ 촬영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도현은 2017년 케이블채널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했다. 이후 ‘호텔 델루나’, ‘스위트룸’, ‘오월의 청춘’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티빙 시리즈 ‘이재, 곧 죽습니다' 공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