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다시 무더워져…오후에 내륙 곳곳 소나기

최현미 2023. 8. 1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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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폭염 주의보가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는데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대전, 광주가 33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오후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5~30mm 정도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은 전남과 제주도에 소나기가 예상되고요,

강원 영동 지역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30도를 넘는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아침, 중부 내륙은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경기 북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동부는 아침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끼겠고, 강원 영동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25.1도, 부산 25.7도로 어제보다 2도 정도 높습니다.

낮 기온은 청주가 34도, 진주 3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겠습니다.

동해안은 높은 너울을 주의해야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의 비는 수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최현미 기상캐스터/그래픽: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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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미 기상캐스터 (choih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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