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부 장쑤성 이례적 토네이도…2명 사망·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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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부 장쑤성에서 이례적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중국 관영 CCTV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일 오후 4시15분께 장쑤성 옌청시 다펑구 일부 지역에서 강대류성 일기의 영향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이번 토네이도로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283가구의 농가와 32개의 비닐하우스가 파손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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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 동부 장쑤성에서 이례적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다쳤다고 중국 관영 CCTV가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일 오후 4시15분께 장쑤성 옌청시 다펑구 일부 지역에서 강대류성 일기의 영향으로 토네이도가 발생했다. 강대류성 일기는 단시간 내에 폭우가 내리거나 천둥 번개, 토네이도, 우박 등이 발생하는 현상을 일컫는 것이다.
기상당국은 이번 토네이도의 규모가 초속 50~60m의 EF2 등급에 해당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토네이도로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283가구의 농가와 32개의 비닐하우스가 파손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당국은 토네이도 발생 후 소방, 보건, 민정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부상자 치료, 전력 수리, 복구 등을 위한 조직을 꾸려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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