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 바쇼 “수비 믿고 던진 류현진, 환상적” [현장인터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야수 달튼 바쇼는 팀 동료 류현진을 높이 평가했다.
바쇼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11-4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환상적"이라며 이날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비자책) 기록한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외야수 달튼 바쇼는 팀 동료 류현진을 높이 평가했다.
바쇼는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홈경기를 11-4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환상적”이라며 이날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비자책) 기록한 선발 류현진에 대해 말했다.
이날 중견수로 선발 출전, 류현진이 던지는 모습을 지켜 본 바쇼는 “그저 계속해서 던지는 모습이 멋졌다. 가능한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며 뒤에 수비를 믿었다. 그가 늘 해오던 일”이라며 동료의 호투를 칭찬했다.
바쇼는 이날 2회 스리런 홈런 포함 홀로 5타점을 올리며 팀의 대승에 기여했다.
그는 “모든 타자들이 연구를 잘해왔다. 상대 선발(제임슨 타이욘)과는 많이 승부해서 잘 알고 있었다. 모두가 좋은 타석을 소화했다”며 타선이 전반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자신의 활약 비결에 대해서는 “내 존에 들어온 공은 놓치지 않았다”고 간결하게 말했다.
이날 수비에서는 우익수 조지 스프링어가 햇빛에 타구 지점을 찾지 못하면서 많은 의사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필요할 때는 직접 타구를 처리하기도 했던 그는 “우익수 자리에서 스탠드 쪽으로 몸을 틀면 괜찮은데 반대 방향으로 틀면 햇빛이 정면으로 온다”며 스프링어의 상황을 이해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우익수가 제대로 타구를 보지 못할 거라 예상하고 언제 도움이 필요한지에 대해 의사소통을 했다. 그가 타구 지점을 잡았을 때는 내 이름을 외치거나 ‘볼 수 있어!’라고 소리를 질렀다”며 동료와 의사소통에 대해 말했다.
토론토는 이날 경기로 17연전을 마무리했다. 그는 “우리에게는 정말 긴 연전이었다. 내일 휴식일은 남은 시즌을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휴식일을 즐기겠다고 말한 뒤 경기장을 떠났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첫 콘서트 꿈 같아”…르세라핌, 불안·두려움 속 피어난 ‘불꽃’ [솔직리뷰] - MK스포츠
- 양정원,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발표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어요” - MK스포츠
- 조유리 ‘초미니 드레스와 망사 스타킹으로 섹시미 UP’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레드벨벳 슬기 ‘눈부신 여신 비주얼’ [★현장] - MK스포츠
- 복귀 후 첫 승 거둔 류현진 “이것만 보고 재활했다”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이탈리아 세리에A 구단, 이승우 영입 협상 의사 - MK스포츠
- 클린스만 주목 한국계 2년째 독일 2부 주전 확보 - MK스포츠
- 팀 동료 바쇼 “수비 믿고 던진 류현진, 환상적”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7시즌 개막전 골·최다 골’ 대기록 걸려 있었는데…‘이집트 왕자’ 살라, 후반 교체 지시에
- 만나자마자 이별이라니…‘손케’ 이어 ‘네이강인’도 해체, 네이마르는 사우디로 간다 - MK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