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백화점서 명품 약탈…‘떼강도’ 잇따라
KBS 2023. 8. 14. 07:27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수십 명이 무리를 지어 명품 판매장을 습격하는 속칭 '떼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어제(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부 지역 노드스트롬 백화점에 수십명의 무리가 한꺼번에 몰려와 최대 10만 달러 상당의 명품 가방과 의류 등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시카고 관광명소 '뮤지엄 캠퍼스' 인근 루스벨트 전철역사 주변에 400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이 상점에 떼로 몰려 물건을 약탈하다 40명이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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