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권 쥔 ‘콘크리트 유토피아’…‘오펜하이머’의 도전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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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빅4' 중 가장 늦게 출격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충무로의 주도권을 쥔 가운데 15일 개봉하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의 도전장을 받는 입장이 됐다.
빅4 중 가장 먼저 개봉한 '밀수'도 고삐를 바투 쥐면서 '2강' 구도를 유지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같은 날 개봉하는 '달짝지근해:7510'이 각각 16.8%, 6.5%로 그 뒤를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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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극장가 ‘빅4’ 중 가장 늦게 출격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가 충무로의 주도권을 쥔 가운데 15일 개봉하는 ‘오펜하이머’(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의 도전장을 받는 입장이 됐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13일 42만775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54만 명을 넘어섰다. 이 기세라면 개봉 첫 주 200만 돌파가 유력하다.
빅4 중 가장 먼저 개봉한 ‘밀수’도 고삐를 바투 쥐면서 ‘2강’ 구도를 유지했다. 이 날 16만1333명을 보태며 누적 관객수는 435만5459명을 기록했다.
여름방학 특수를 누리고 있는 ‘엘리멘탈’의 뒷심도 여전했다. 같은 날 7만6443명을 추가로 모아 누적 관객수는 664만5580명로 증가했다.
8월2일 나란히 개봉했던 ‘비공식작전’과 ‘더 문’은 사실상 상영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각각 4만8063명, 1만8409명을 더하는 데 그쳤다. 누적 관객수는 98만1486명, 48만3835명이다.
15일 공개되는 ‘오펜하이머’는 극장가에 지각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오전 7시 현재, 예매율 53%로 압도적 1위다.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같은 날 개봉하는 ‘달짝지근해:7510’이 각각 16.8%, 6.5%로 그 뒤를 잇는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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