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송지효, '패떳' 때 보고 내가 '런닝맨' 추천" 비하인드 공개 ('런닝맨')[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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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가 유재석의 추천으로 '런닝맨'에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그때 송지효는 유재석에게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떳') 때 문어도 잡아봤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그걸 보고 추천한거다"면서 "그날 지효를 처음 봤는데 개인 정비 시간이 있었다. '지효 씨 옆에 주무셔도 된다. 시간 좀 걸릴거다'고 했다. 보통 예의상 하는 말이지 않나. 녹화 들어갔는데 지효가 없더라. 진짜로 옆방에서 자고 있었다"면서 송지효가 눈에 든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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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송지효가 유재석의 추천으로 '런닝맨'에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런닝맨이 떴다 - 어촌 편'으로, 벌칙으로 새벽 5시 문어잡이 배 탑승을 피하기 위한 멤버들의 코인 전쟁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일정으로 멤버들은 성게를 직접 채취, 이후 성게 손질 뿐만 아니라 밥, 양념장까지 직접 만들어 성게비빔밥을 만들어 먹었다.
"맛있다"면서 성게 비빔밥을 먹고 잠시 휴식 시간. 그때 송지효는 유재석에게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떳') 때 문어도 잡아봤냐"고 물었다. 숙소로 향하기 전 통발을 던진 멤버들. 통발에 잡힌 고기만큼 코인을 얻게 된다.
송지효의 '패떳' 언급에 멤버들은 송지효가 과거 '패떳'에 게스트로 출연해 '핫이슈' 댄스로 화제를 모았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내가 그걸 보고 추천한거다"면서 "그날 지효를 처음 봤는데 개인 정비 시간이 있었다. '지효 씨 옆에 주무셔도 된다. 시간 좀 걸릴거다'고 했다. 보통 예의상 하는 말이지 않나. 녹화 들어갔는데 지효가 없더라. 진짜로 옆방에서 자고 있었다"면서 송지효가 눈에 든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하하는 과거 촬영 중 대형 젠가 위에서 잠들었던 송지효를 떠올렸고, 송지효는 "그때 장염에 심하게 걸려서 아팠다"며 기력이 없어 젠가 위에서 앓아 잠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그러자 유재석은 "녹화하면서 아픈 적도 별로 없지만 아파도 다 왔다"고 했고, 지석진은 "PD와 통화 하다가 재석이가 아팠다는 걸 알았다. 열이 되게 많이 났다"고 했다. 그러자 하하는 김종국이 레이스 당시 촬영 후 허리 디스크가 터졌던 당시를 떠올렸고, 이에 지석진은 "나도 디스크 터지고 촬영을 하는데 너무 아프더라. 신기한 게 종국이가 쫓아오니까 내가 뛰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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