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태풍 피해 지역 방문해 간부들 질타…"무책임한 사업 태도"

2023. 8. 14.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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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총비서가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 일대를 돌아보시며 피해복구사업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북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천 제방이 터지고 200여 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총비서는 "이 지역 농업지도기관들과 당 조직들의 심히 만성화되고 무책임한 사업 태도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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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4일 김정은 총비서가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 일대를 돌아보시며 피해복구사업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발생한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북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천 제방이 터지고 200여 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 총비서는 "이 지역 농업지도기관들과 당 조직들의 심히 만성화되고 무책임한 사업 태도 때문에 피해가 발생했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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