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리원 멤버들이 꼽은 ‘MY COLOR’ [MK★인터뷰②]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3. 8. 1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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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리원, 최근 데뷔 1주년 맞아
신곡 ‘MY COLOR’처럼 멤버만의 색 공개

두 번째 미니앨범 ‘New Chapter(뉴 챕터)’를 발매하고 활동 중인 아일리원(아라, 리리카, 하나, 로나, 나유, 엘바)는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았다. 각종 음악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아일리원이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소감을 전했다.

“아이돌 되길 잘했네!”
아일리원이 두 번째 미니앨범 ‘New Chapter(뉴 챕터)’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나유: 1주년 되는 동안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멤버들이 힘든 것도 많고 어려운 것도 많고 힘들었텐데 잘 따라와 주고 잘 싸우지 않고 가족처럼 지내는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일리원 알리기 위해 활동했으면 좋겠다. 팬들도 좋아해주시고 감사하다.

엘바: 1년 동안 시간이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 그동안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있다. 부모님에게도 데뷔하고 나서의 무대들을 빨리 보여주고 싶다.

로나: 1년이라는 시간이 저에겐 후다닥 지난 것 같다. 오랜 꿈을 드디어 이루고 데뷔할 수 있어 기쁘다. 진심을 다해 응원해주신 엄마, 아빠 감사해요! 뭔가 더 빨리 잘되어서 돈으로 빨리 보답해드리고 싶다.(웃음) 본업을 잘해서 고향 가서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 부모님 앞에서 증명해 보이고 싶다.

리리카: 엄청 대형 기획사가 아닌데도 1년 안에 많은 앨범과 노래를 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 신인에서 벗어났지만 신인의 열정과 감사한 마음을 잃지 않은 그룹이 됐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데뷔 초반에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많이 떨어져서 내가 K팝 아이돌이 되는 게 맞나 싶었는데 1년간 활동하고 팬들과 소통하다 보니 ‘아이돌이 되길 잘했다’ 싶더라. 무대를 통해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아라: 데뷔하기 전부터 다짐이긴 한데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그 마음 변치 않고 유지하면서 살고 싶다. 개인적 바람은 앞으로의 도전이기도 하지만 ‘보니하니’ 같은 어린이 프로그램 MC를 맡아보고 싶다. 연기도 도전해보고 싶다.

하나: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더 다양한 모습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자랑스러운 아일리원이 되고 싶다. 많이 아일리원이 알려지고 좋은 연습실, 숙소, 옮길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아일리원이 생각하는 ‘MY COLOR’
아일리원이 두 번째 미니앨범 ‘New Chapter(뉴 챕터)’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아일리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MY COLOR’는 흑백 세상 속에서 자신의 색을 잃지 않고 싶다는 소망과, 빛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멤버들의 맑음 음색과 아련하면서도 신나는 멜로디로 리스너들을 사로잡고 있다.

한데 모여 아일리원표 ‘청순’이라는 컬러를 보여주고 있는 멤버들은 각자 어떤 색을 ‘MY COLOR’로 꼽았을까.

아라: 핑크다. 이미지도 사랑스럽고 귀염뽀짝 상큼하기 때문이다. 제가 성격도 사랑스럽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핑크를 많이 많이 좋아한다. 피부가 핑크랑도 찰떡이다.

하나: 개인적으로 보라색이다. 저는 항상 평소에는 차분한 면도 있지만 집중하거나 에너지가 있을 땐 빨간색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래서 이 뿐을 합쳤을 때 색이 보라색인 것 같다.

리리카: 연한 하늘색. 첫인상이 귀엽고 핑크 이미지와 가깝다고 생각될 수 있는데, 사실 씩씩하고 털털한 성격이어서 하늘색과 찰떡이라고 본다. 여름에 태어나서 바다를 좋아하고 맑은 하늘을 좋아한다.

로나: 흰색 많이 섞인 연한 보라색. 첫인상으로 보면 신비로는 이미지였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면 조금 더 밝고 잘 웃는 면을 볼 수 있다. 핑크색처럼 발랄하지 않고 살짝의 발랄함과 차분의 중간이라 생각해서 연보라를 꼽았다.

엘바: 연한 파랑이다. 진한 파랑도 생각해봤다. 모든 파랑색이 다 저의 이미지인 것 같다. 차분할 때도 있고 신날 때는 통통 튈 때도 있다. 리리카 언니처럼 바다를 좋아하고 하늘도 좋고, 저의 성격 자체인 것 같다.

나유: 노란색. 따뜻하고 다정한걸 좋아해서 봄과 비슷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비슷한 색은 노란색이라고 생각이 든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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