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울산문화예술회관서 개최

유재형 기자 2023. 8. 14. 0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김두겸 시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사회 각계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어 오전 11시 20분에는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김두겸 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2주기 추모 행사'를 가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1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이경림 광복회 울산시지부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노옥희 교육감, 박성민 국회의원, 이순희 울산보훈지창장 등 내빈들이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2022.08.15. bbs@newsis.com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김두겸 시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사회 각계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유공자 포상, 경축사, 광복절의 노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보훈처의 보훈부 승격 등 보훈 문화 확산을 강조한 현 정부 기조에 맞춰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해 개최된다.

매년 행사 입장식은 주요 내빈 위주로 진행해 왔으나, 이번 경축식에는 남진석 광복회 지부장 등 10인의 유족대표가 김두겸 시장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입장한다.

또 독립유공자의 증손 자녀인 명덕초등학교 6학년 김태현, 신복초등학교 6학년 원효성 어린이도 주요 내빈과 동시 입장해 자주독립 정신의 ‘미래세대 계승’과 ‘희망’의 메시지도 전달한다.

제78주년 광복절 정부포상에는 3·1 운동 유공으로 독립유공자 故 장기원 님께 대통령 표창이 수여되고, 유족인 딸 장양석 님이 전수받는다.

이날 경축식에 앞서 오전 9시 20분에는 달동 문화공원의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광복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참배행사가 열릴 계획이다.

이어 오전 11시 20분에는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에서 김두겸 시장, 지역 국회의원, 보훈단체,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헌 박상진 의사 순국 102주기 추모 행사’를 가진다.

한편, 울산시는 광복절 기념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시청 울타리 주변과 주요 간선 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모든 가정과 직장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