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즌은 못 참지"…엄정화, '닥터 차정숙' 포상휴가 현장

송윤세 기자 2023. 8. 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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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베트남으로 떠난 포상 휴가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엄정화의 유튜브채널에 '닥터 차정숙팀, 포상휴가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을 하던 엄정화는 "저는 어제 '댄스가수 유랑단' 평창 공연을 마쳤기 때문에 혼자 쫑파티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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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엄정화. 2023.08.14.(사진 = 유튜브채널 '엄메이징' 캡처)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베트남으로 떠난 포상 휴가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13일 엄정화의 유튜브채널에 '닥터 차정숙팀, 포상휴가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비행기 안에서 기내식을 하던 엄정화는 "저는 어제 '댄스가수 유랑단' 평창 공연을 마쳤기 때문에 혼자 쫑파티 중입니다"라고 밝혔다.

베트남에 도착한 뒤 바베큐 파티에 참석한 엄정화는 "정말 너무 행복하다. 우리 마지막 쫑파티 할 때 '하~ 정말 이 드라마가 어떻게 될 것인가'를 고민하며 행복감만으로 채우지 못했던 것 같다. 그런데 우리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여러분들을 볼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잊지 못할 작품이 될 것 같다. 저에게 이런 작품이 처음이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둘째 날, 배를 타고 스노쿨링을 체험하고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호핑투어를 떠났다. 물놀이 후 라면을 먹던 엄정화는 "꿀맛"이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댄스타임에 엄정화의 히트곡 '페스티벌'과 '포이즌'이 나오자 모두 함께 열창하며 안무까지 소화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뉴진스의 '하입보이'에 맞춰 멋진 안무를 선보였다.

셋째 날은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다음날, 엄정화는 "모두 떠나고 저랑 세빈이는 이틀 더 쉬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밥을 먹으러 이동하면서 "오늘 세빈이가 사준데"라며 신난 표정으로 맛집을 탐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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