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 시각예술 작품 접수…신진예술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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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제1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발된 예술가에게는 오는 11월24일부터 12월10일까지 노들섬 노들갤러리에서 열리는 '2023년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전'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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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10일까지 '2023년 제1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노들섬에서 예술을 音-美하기'로, 공모 분야는 노들섬의 장소성과 관련한 시각예술 전 분야(평면, 설치, 영상 등) 작품이다. 서울, 한강, 자연, 섬, 노을 등 노들섬을 담은 모든 작품을 공모할 수 있다. 최종 선발자는 내달 15일 발표한다.
선발된 예술가에게는 오는 11월24일부터 12월10일까지 노들섬 노들갤러리에서 열리는 '2023년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전'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작품 운송 및 설치, 철수, 홍보물 제작,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 전시 진행 관련 비용은 노들섬에서 전액 부담한다.
공모는 신진 예술가(만 19세~39세 이하 혹은 예술활동 10년 이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https://www.seoul.go.kr) 및 노들섬 누리집(http://nodeul.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메일(nodeulrookie2023@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노들섬에서 신진예술가 발굴 지원사업을 하게 돼 매우 뜻깊다.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신진예술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노들섬이 365일 예술이 흐르는 '글로벌 예술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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