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들섬에서 전시회 여세요"…신진예술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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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노들섬에서 11월 신진예술가 육성을 위해 열리는 '2023년 제1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 접수를 14일부터 9월1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는 전시를 개최하고 싶으나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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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9월10일까지 접수…전시회는 11월 개최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서울시는 노들섬에서 11월 신진예술가 육성을 위해 열리는 '2023년 제1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 접수를 14일부터 9월10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는 전시를 개최하고 싶으나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19세 이상 39세 이하 혹은 예술활동 10년 이내의 신진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노들섬에서 예술을 音(음)-美(미)하기'다. 서울, 한강, 자연, 섬, 노을 등 노들섬의 '장소성'과 관련된 주제를 평면, 설치, 영상 등 시각예술 작품으로 표현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9월15일 발표한다.
선발된 예술가에게는 11월24일부터 12월10일까지 노들섬 노들갤러리에서 열리는 '2023년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전'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작품 운송과 설치, 철수 전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과 홍보물 제작,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 전시 진행 관련 비용은 모두 시에서 지원한다.
전재명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신진예술가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노들섬이 365일 예술이 흐르는 '글로벌 예술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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