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연 “남편 사업 망해 만삭까지 활동→출산 후 11일만 복귀” (마이웨이)[결정적장면]

장예솔 2023. 8. 1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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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혜연이 만삭까지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김혜연은 가수가 된 이유를 묻자 "우리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하고 싶어서 그런 열정이 불탔다.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님이 생활고에 시달리셔서 뿔뿔이 흩어져 살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혜연은 남편의 사업 실패로 생긴 빚 때문에 만삭까지 무대에 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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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김혜연이 만삭까지 활동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고백했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트로트 퀸' 김혜연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김혜연은 가수가 된 이유를 묻자 "우리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는 집을 마련하고 싶어서 그런 열정이 불탔다.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님이 생활고에 시달리셔서 뿔뿔이 흩어져 살았다"고 털어놨다.

김혜연은 "어릴 때부터 진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신문도 돌려보고, 우유도 배달했다. 또 양화점 같은 곳에서 구두 닦는 알바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김혜연은 남편의 사업 실패로 생긴 빚 때문에 만삭까지 무대에 섰다고. 김혜연은 "첫째는 8개월까지 방송 무대에 섰고, 둘째는 9개월, 셋째는 막달까지 활동했다. 넷째는 출산 후에 11일 만에 방송 복귀했다"고 전했다.

김혜연은 "남편 사업이 크게 힘들어진 적이 있다. 그때부터 제가 모든 걸 책임졌다. 아이 육아부터 시부모님, 친정 부모님의 생활비까지 제가 다 감당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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