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박주미 야반도주, 최명길 子-30살 연하 남편 잃고 치매 업보 엔딩 ‘두리안’[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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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박주미는 사랑을 이루고 최명길은 치매에 걸리며 모두가 순리대로 업보를 치렀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최종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 분), 김소저(이다연 분)와 관련한 전생을 단씨 집안 모두가 알게 됐다.
한편 전생이 폭로된 두리안은 단치정이 결혼을 요구하는 상황에, 이은성이 남편 단치감(김민준 분)의 아이를 낳아달라 씨받이 요구까지 하자 마침 다가온 일식날을 이용해 조선시대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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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민준, 박주미는 사랑을 이루고 최명길은 치매에 걸리며 모두가 순리대로 업보를 치렀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최종회에서는 두리안(박주미 분), 김소저(이다연 분)와 관련한 전생을 단씨 집안 모두가 알게 됐다.
이날 백도이(최명길 분)는 가족들 앞에 장세미(윤해영 분)의 사촌 동생인 주남(곽민호 분)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발표했다. 장세미는 "어머님 능력, 재산 보고 달라붙은 것. 얼마 전에 입씨름 좀 했다. 그랬다고 보복으로 어머님한테 계획적으로 접근해서 우리 집안 콩가루 막장으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지만, 백도이와 주남은 자신들이 운명이라며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결국 백도이와 주남을 갈라놓는 데 실패한 장세미는 앓아 누웠지만, 그래도 이은성(한다감 분)의 생일날 열린 가족 모임에는 참석해야 했다. 중요한 건 이런 가족 모임에 간밤에 이은성 꿈을 꾸고 그녀의 생일을 떠올렸다는 가정부(김남진 분)가 갈비찜을 해 들고 나타났다는 것.
가정부는 어김없이 단씨 일가의 전생을 봐주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단등명(유정후 분)에겐 "전생에 소저가 각시였다. 아주 그림같은 신랑 신부였다"고, 단치정(지영산 분)에겐 "두리안과 부부였다. 근데 병색이 짙다. 몸져누운 막내 대표님을 두리안이 아주 극진히 (돌봤다)"고 전생 인연을 폭로했다.
두리안은 백도이까지 전생을 보려 하자 가정부의 부채를 뺏어 산산조각 내며 막았다. 하지만 이미 폭로된 진실을 주워담긴 어려웠다. 단씨 일가 모두가 두리안, 김소저가 조선시대에서 온 것과 전생 관계들을 알게 됐다.
단등명과 단치정은 전생의 자신의 짝을 달리 보기 시작했다. 이에 단치정은 두리안과, 단등명은 김소저와 결혼할 생각을 했다. 하지만 단등명의 변심은 장세미가 일부러 단등명, 아일라(김채은 분)의 열애설을 터뜨리면서 막혔고, 단치정의 파혼은 고우미(황미나 분)가 임신 소식을 알리며 실패했다.
한편 전생이 폭로된 두리안은 단치정이 결혼을 요구하는 상황에, 이은성이 남편 단치감(김민준 분)의 아이를 낳아달라 씨받이 요구까지 하자 마침 다가온 일식날을 이용해 조선시대로 돌아갈 계획을 세웠다. 이에 홀로 별장의 연못으로 향했고 이 소식을 전달 받은 단치감이 그 뒤를 따랐다. 그시각 백도이의 남편 주남도 대본의 연못신 탓에 별장에 방문했다.
일식이 일어나는 순간 과거로 돌아가기 위해 연못에 몸을 담근 두리안은 때마침 자신을 발견한 단치감과 애틋한 눈맞춤을 나눴다. 같은 때 주남 역시 백도이가 선물한 선글라스의 한쪽 알이 연못에 빠지자 물에 몸을 담갔다. 이후 일식이 끝난 뒤엔 두리안도 단치감도 주남도 모두 사라져 있었다.
조선시대로 돌아간 두리안과 김민준은 씨내리를 한 당일, 백도이의 눈을 피해 그대로 야반도주 했다. 한편 두리안이 사라진 현대에서 김소저는 단등명과 결혼해 아들을 낳은 것은 물론 배우로 성공했다. 단치정은 임신에 발목 잡혀 고우미와 결혼했지만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딸이 아님을 뒤늦게 확인하고 이혼했다. 고우미 딸의 친부는 과거 그녀가 하룻밤을 보낸 매니저였다.
백도이의 말로가 가장 비참했다. 가장 사랑하는 후계자 아들 단치감과 30살 연하 남편 주남을 동시에 잃은 백도이는 치매에 걸려 단치감만을 찾았다. 전생에서 며느리를 씨내리 시키고 손자의 친부를 제 손으로 죽인 백도이가 업보를 치르며 '아씨 두리안'이 꽉 닫힌 인과응보 결말을 맞이했다. (사진=TV조선 '아씨두리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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