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루 막장” 윤해영, 동성애 최명길과 결혼한 곽민호 뺨따귀(아씨 두리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8. 14.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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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해영이 짝사랑한 시모 최명길과 결혼한 사촌동생 곽민호를 두들겨 팼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14회에서는 장세미(윤해영 분)가 백도이(최명길 분)와 주남(곽민호 분)의 재혼을 알고 충격 받았다.

이날 백도이는 가족들 앞에 장세미의 사촌 동생인 주남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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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윤해영이 짝사랑한 시모 최명길과 결혼한 사촌동생 곽민호를 두들겨 팼다.

8월 13일 방송된 TV조선 주말미니드라마 '아씨 두리안'(극본 임성한 / 연출 신우철, 정여진) 14회에서는 장세미(윤해영 분)가 백도이(최명길 분)와 주남(곽민호 분)의 재혼을 알고 충격 받았다.

이날 백도이는 가족들 앞에 장세미의 사촌 동생인 주남이 자신의 남편이라고 공개했다.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쳤다는 말에 장세미는 "말이 되는 소리냐"며 뒤로 넘어갈 듯 굴더니, 이내 "미XX"이라고 욕을 하며 탁자에 놓인 물을 주남에게 끼얹었다.

백도이를 향해서도 "제정신이시냐. 맞다, 저 미쳤다. 안 미치고 배기냐. 애들도 이런 장난 안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장세미는 주남을 두드려패기 시작했다. 이어 "네가 시아버지면 난 애미다. 너 상담 받으라. 어머님도요. 징글징글 무서운 놈. 말려들 인간이 없어서 이런 거한테 말리셨냐. 돈에 한이 맺혔냐"고 비난을 가했다.

주남의 뺨까지 때린 백도이는 "어머님 능력, 재산 보고 달라붙은 것. 얼마 전에 입씨름 좀 했다. 그랬다고 보복으로 어머님한테 계획적으로 접근해서 우리 집안 콩가루 막장으로 만들었다. 1년을 사귀었냐, 2년을 사귀었냐. 응가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 보셔야 아시겠냐. 나한테 앙심 품고 있다가 (이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백도이가 나서서 "우리 둘 다 몰랐다. 하고나서 알았다"고 해명했다. 주남 또한 "순수하게 만났고 사랑으로 발전했다. 서로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며 "걱정들 마라. 지켜 보면 마음 놓일 것"이라고 단언했고, 결국 장세미는 집에 돌아가자마자 그대로 앓아 누웠다. (사진=TV조선 '아씨두리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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