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진선규, 조병규 닮은꼴? 첫 살인 후 더 강해졌다 (경소문2)[결정적장면]

유경상 2023. 8. 14.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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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악귀 3단계 이상의 힘을 타고난 진선규가 첫 살인 후 더 강해졌다.

8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6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마주석(진선규 분)는 소문(조병규 분)처럼 남다른 싹을 보였다.

소문은 마주석의 탈옥을 목격 "아저씨가 악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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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악귀 3단계 이상의 힘을 타고난 진선규가 첫 살인 후 더 강해졌다.

8월 1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6회(극본 김새봄/연출 유선동)에서 마주석(진선규 분)는 소문(조병규 분)처럼 남다른 싹을 보였다.

소문은 마주석의 탈옥을 목격 “아저씨가 악귀?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경악했다. 마주석은 “이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말했고 악귀는 마주석에게 “네 복수를 망칠 놈이다. 지금 죽이지 않으면 널 계속 쫓아다니면서 방해할 놈이다”고 속삭였다.

소문은 “아저씨 지금 이러는 것 전부 다 악귀 때문이다. 악귀만 꺼내면 된다. 내가 도와줄게요”라고 말했지만 마주석은 “소문이 네가 어떤 존재인지 뭐를 하려는 건지 모르겠지만 이건 내 복수다. 날 방해하지 마라”며 소문을 제압했다.

마주석은 모친에게 “인사드리러 왔다. 늘 어머니 닮은 자식이 되고 싶었다. 결국 그러지 못했다”며 마지막 인사했다. 경찰 한울(이경민 분)이 마주석에게 “지금 와서 이러는 건 아무 소용없다”고 설득하자 마주석은 “죽은 사람 한은 풀어줄 수 있지 않겠냐. 남겨진 사람의 슬픔도”라고 말했다.

도하나(김세정 분)는 마주석을 감지 “말도 안 돼. 날 보고 있어. 땅을 통해서”라며 경악했다. 마주석은 “이걸로 날 지켜보는 건가? 날 쫓고? 소문이도 너도 뭔지 모르겠지만 마지막 경고다. 날 방해하지 마라”고 했다. 도하나가 “어머님이 쓰러지셨다. 어머님 생각해서라도 멈춰야 한다”고 설득하자 마주석은 “내 죗값은 목숨으로 갚겠다”고 했다.

카운터들은 융에서 마주석이 아직 살인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3단계 이상 악귀의 힘을 가지고 땅을 통해 카운터들을 보는지 의문을 드러냈다. 위겐은 과거 소문이 코마 상태가 아닌 채로 자신을 받아들이고 월등한 힘을 지닌 것과 비유했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마주석은 아내 이민지(홍지희 분)를 살해한 박프로(박정복 분)를 살해하며 기어코 복수를 감행했다. 살인을 할수록 강해지는 악귀의 특성 탓 마주석이 더 강해지며 소문도 더는 마주석을 두고 볼 수 없게 됐고 두 사람이 격돌하며 전면전을 예고했다. (사진=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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