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돈?” 최윤제♥유재이 패닉, 겹사돈 되나 (진짜가)[결정적장면]

최윤제 유재이가 사돈 관계를 알고 경악했다.

8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42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오동욱(최윤제 분)과 공유명(유재이 분)은 서로가 사돈관계 임을 알았다.

공유명은 연인 오동욱에게 골프레슨을 받게 해주기 위해 처음으로 부친 공찬식(선우재덕 분)의 회사로 불러냈다. 골프레슨을 진행한 골퍼는 공유명에게 “회장님께 안부 전해 달라”고 인사했고, 오동욱은 “혹시 너희 아버지 이 회사 회장님이냐”며 놀랐다.

공유명이 “내가 말 안 했나?”라고 반응하자 오동욱은 “그럼 너 공태경(안재현 분) 알아?”라고 물었고, 공유명이 “우리 오빠인데 왜? 너 우리 오빠 어떻게 알아?”라고 반문하자 오동욱은 “우리 매형”이라고 밝혔다.

공유명은 “그럼 너희 누나가 연두 언니야?”라며 경악했고 오동욱은 “우리 누나 이름이 오연두(백진희 분)”라며 망연자실했다. 공유명이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런 일이?”라며 탄식하자 오동욱은 “우리가 사돈이라고?”라며 사돈 관계를 꼬집었다.

공태경과 오연두가 혼인신고 후 진짜 부부가 된 상태에서 공태경 동생 공유명과 오연두 동생 오동욱이 뒤늦게 서로가 사돈이란 사실을 알게 된 상황. 여기에 같은 시각 오동욱 딸 오수겸(정서연 분)은 카페 사장과 부친 오동욱이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친모라는 사실을 눈치 채며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