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14일, 월)…서부경남 소나기, 불볕더위 계속

2023. 8. 1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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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4일 부산과 경남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계속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창원 24도, 진주 23도, 거창 23도, 통영 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창원 33도, 진주 33도, 거창 31도, 통영 32도로 전날보다 약 1~2도 높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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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3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이 물놀이를 하기 위한 많은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3.8.13/뉴스1 ⓒ News1 노경민 기자

(부산·경남=뉴스1) =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4일 부산과 경남은 낮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계속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부산 25도, 창원 24도, 진주 23도, 거창 23도, 통영 24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31도, 창원 33도, 진주 33도, 거창 31도, 통영 32도로 전날보다 약 1~2도 높다.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는 33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를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오후부터 저녁까지 경남서부내륙에는 5~3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0.5~2m로 높이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당분간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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