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4일, 월)…구름 많고 낮최고 33도까지

1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2023.8.1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경북=뉴스1) 정우용 기자 = 1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울진, 영덕, 포항 등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더위가 예상된다.

오후부터 저녁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30mm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의 분포를 보여 봉화 20도, 청송·문경·영주·영양 21도, 김천·군위·안동·의성·예천·울진·영덕 22도, 상주·경주 23도, 포항 2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칠곡·김천·군위·성주·의성·상주 33도, 대구·경산·청도·구미·고령·안동·문경·예천·영주 32도, 영천·청송 31도, 봉화·영양·경주 30도, 영덕 29도, 포항 28도, 울진 27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상 파도의 높이는 0.5~3m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다" 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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