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슬람 성지서 총격 발생…1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란 남부의 시아파 무슬림 성지에서 1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테러가 일어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해 주목 받고 있다.
당국은 당초 이번 총기 난사로 4명이 숨졌다고 밝혔지만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정정했다.
지난해 10월에도 이 성지에서는 총기 난사로 사망자 13명, 부상자 30명이 발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건은 IS 극단주의자 소행
[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이란 남부의 시아파 무슬림 성지에서 13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테러가 일어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발생해 주목 받고 있다.
이날 국영 IRNA 통신, 프랑스24는 이란 남부 시라즈시 샤체라크(Shah Cheragh) 영묘에서 무장 괴한 2명이 신도들을 향해 총기 테러를 가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당초 이번 총기 난사로 4명이 숨졌다고 밝혔지만 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정정했다.
부상자 8명은 의료센터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통신에 따르면 용의자 1명은 체포됐고 다른 1명은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에도 이 성지에서는 총기 난사로 사망자 13명, 부상자 30명이 발생했다. 이슬람국가(IS) 극단주의자들의 소행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8일 이란 사법부는 테러에 가담한 남성 2명에 공개 교수형에 처했다.
당국은 이들이 "국가 부패와 무장 반란, 국가 안보에 반하는 행위와 국가 안보에 대한 음모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120만원"…딸벌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중년男 '추태'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