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또 버스 사고 "7명 사망"‥한국대사관 "항공편 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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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멕시코에서 장거리 이동 버스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한국인 여행객과 교민들에게 버스 이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오전 멕시코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차로를 이탈해 인근 풀숲으로 굴러떨어져 최소 7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장거리 여행 시 경비 절감을 위해 무리해서 버스를 택하기보다는 항공편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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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멕시코에서 장거리 이동 버스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이 한국인 여행객과 교민들에게 버스 이용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오전 멕시코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차로를 이탈해 인근 풀숲으로 굴러떨어져 최소 7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버스가 과속으로 달렸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고, 언론 매체들도 "졸음운전 가능성에 대해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열흘 전에는 멕시코 서부 나야리트주에서 버스가 도로 옆 계곡으로 추락해 최소 17명이 숨졌고, 지난달 5일 남부 오악사카주에서는 버스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29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주멕시코 한국대사관은 "장거리 여행 시 경비 절감을 위해 무리해서 버스를 택하기보다는 항공편을 이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386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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