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zip] 'R.가르시아 결승골' 오사수나, 셀타 2-0으로 잡고 산뜻한 출발

이형주 기자 2023. 8. 14.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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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오사수나가 개막전 승리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CA 오사수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갈리시아지방 폰테베드라주의 셀타에 위치한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반 29분 오사수나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이에 경기는 2-0 오사수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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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거둔 CA 오사수나. 사진┃라리가 사무국 제공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CA 오사수나가 개막전 승리로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CA 오사수나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갈리시아지방 폰테베드라주의 셀타에 위치한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라운드 셀타 비고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오사수나는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거뒀고 셀타는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당했다.

경기 초반 오사수나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7분 몬카욜라가 상대 진영 왼쪽에서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공을 보냈다. 부디미르가 가슴 트래핑 후 슛을 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오사수나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3분 페냐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부디미르가 헤더로 연결한 공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하지만 R.가르시아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재차 헤더로 밀어 넣었다.

오사수나가 기세를 이어갔다. 전반 29분 오사수나가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R.가르시아가 슛을 했지만 골키퍼 비야르가 쳐 냈다. 이에 전반이 1-0 오사수나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셀타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8분 아이두가 상대 진영 오른쪽으로 공을 연결했다. 아스파스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오사수나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28분 페냐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찬 공이 골 포스트를 치고 나왔다. 하지만 고메스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재차 슈팅해 득점했다.

셀타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9분 로드리게스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공을 보냈다. 스베드베리가 이를 잡아 슛을 했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2-0 오사수나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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