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마를 땐 식당-카페서 물 한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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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도시' 강원 춘천의 음식점과 카페들이 목이 마른 시민들에게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옹달샘'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춘천시자원순환실천협의회, 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 강원지부 등 옹달샘 캠페인을 공동 주관하는 3개 단체는 9일 춘천 카페디쿼드에서 맺은 옹달샘 참여 협약을 시작으로 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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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식수 제공해 페트병 사용 줄여
‘물의 도시’ 강원 춘천의 음식점과 카페들이 목이 마른 시민들에게 무료로 식수를 제공하는 ‘옹달샘’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춘천시자원순환실천협의회, 미세먼지대책을촉구합니다 강원지부 등 옹달샘 캠페인을 공동 주관하는 3개 단체는 9일 춘천 카페디쿼드에서 맺은 옹달샘 참여 협약을 시작으로 이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옹달샘 캠페인은 페트병 생수 사용으로 인한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무더위 속에서 시민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음식점과 카페 등 상점의 출입구에는 옹달샘 스티커를 부착하고 텀블러 또는 컵을 갖고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식수를 제공한다.
주관 단체들은 연말까지 참여 업체를 1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춘천커피협회, 춘천두레생협, ㈜나누스페이스, 르네상스e로터리클럽, 개별 업체로는 투썸플레이스 춘천석사후석로점, 함흥냉면옥 시청점, 카페디쿼드, 이디야커피 스무숲길점 등 20곳이 참여하기로 했다.
김상진 춘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은 “환경운동을 실천하고 물 인심도 나눔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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